[오늘건강 앱] 정부 노인건강을 위해 나섰다, 어떻게 활용할까

 

올 여름은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노인 건강이 특히 염려스러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6월 10일, 무더운 여름 노인 건강을 챙기겠다고 나섰습니다.

2024년 온열질환자 통계에 따르면, 전체 환자 10명 중 3명이 65세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폭염은 노인분들에게 더 큰 건강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폭염경보는 문자메시지 형식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아, 고령층이 상황에 따라 필요한 행동을 이해하고 실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정부가 선보인 '오늘 건강앱'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개발된 서비스입니다.

이 앱은 기상정보와 연동하여, 노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 수칙을 하루 한 번 자동으로 전달해줍니다.
특히 매일 아침 7시에 알림이 발송되어, 하루를 시작하면서 건강 관리에 자연스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건강앱은 여름철 폭염뿐 아니라 앞으로는 겨울철 한파까지 대비한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부 왜 건강앱을 내놓았나

그동안 폭염경보는 문자메시지로만 전달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령층은 문자만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행동을 바꾸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오늘 건강앱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기상청과 협력하여 폭염과 한파 시 상황별로 필요한 건강 수칙을 그림과 함께 알림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오늘 건강앱은 어떤 일을 하는가?

오늘 건강앱은 매일 아침 7시에 자동으로 알림을 보냅니다.
폭염 상황에서는 단계별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겨울철 한파 시에도 상황에 맞는 건강 정보를 제공합니다.

• 매일 아침 7시에 자동 건강 알림 제공
• 폭염·한파 단계별 맞춤 건강 수칙 안내
• 그림 중심으로 직관적인 정보 제공
• 기상 변화에 따른 행동 요령 자동 업데이트
• 겨울철 한파 대응 기능도 포함 예정

여름철 노인 건강 관리법

노인 건강 관리는 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과 이웃이 생활 속에서 조금 더 신경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다음과 같은 실천들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노인분들은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드시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
에어컨 사용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더운 날에는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가 필요합니다.

 

폭염 시간대 외출 자제하기
한낮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필요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상태 자주 확인하기
어르신이 혼자 계시는 경우라면 가족이나 이웃이 수시로 안부 전화를 드리고,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휴식
폭염으로 입맛이 떨어지기 쉽지만,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을 통해 체력을 유지하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건강한 여름을 위한 작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다가오는 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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