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트레이닝 27일부터 훈련생 모집, 120개 과정 내용 정리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업 현장에서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이 올해 120개 추가 과정을 선정하며, 구직자와 경력단절자, 전직 희망자 등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진행돼,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27일부터 모집이 시작되며, 각 훈련기관별로 다양한 일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 새롭게 운영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디지털·첨단기술 분야의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총 120개의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새롭게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구직자나 경력단절자, 전직 희망자 등에게 폭넓은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선정된 과정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업 현장 프로젝트를 적극 반영했습니다.

KT클라우드·크래프톤 등 대표 기업이 함께하는 실무 프로젝트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은 특히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프로젝트 기반 훈련이 큰 강점으로 꼽힙니다.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디지털 선도기업이 직접 참여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업의 노하우를 접목한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실무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단순한 이론 위주의 수업이 아닌, 취업 이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 협력으로 전문성과 첨단성 강화

대학들도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명지대학교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통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훈련을 지도하며, 인하대학교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전기차 부품 설계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했습니다.

이처럼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설비를 활용해 전문성과 최신성을 고루 갖춘 교육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참여자들은 대학과 기업을 동시에 경험하며 더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훈련생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

이번에 선정된 훈련과정은 27일 공고 이후 각 훈련기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훈련생을 모집합니다. 교육을 희망하는 분들은 고용24나 각 훈련기관 누리집에서 모집 일정과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집 과정별로 신청 자격이나 교육기간, 선발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이 지원할 분야를 꼼꼼히 살펴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훈련비 지원이나 교재, 실습 장비 제공 여부도 기관별로 다를 수 있어 사전에 문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인기가 높은 과정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24에 들어가셔서 지금 빨리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정부,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 지속 추진

고용노동부는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구직자와 경력단절자 등 다양한 계층이 디지털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고용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이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키워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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